자취생
냉장고에서 신문지에 싸서 말리는것도!
하늘과다리
2016. 3. 18. 05:02
삶아도 건조가 또 다시 잘 안되면 같은 냄새가 나더라구요 ㅠ...
냉장고에서 신문지에 싸서 말리세요. 단.. 냉장고냄새뱀 주의...
- 옅은 락스에 담가두심이....
걸레가 아니라 털실 냄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
삶아야 되요..
어머님들이 행주나 수건 삶는 이유가 있음...
- 근데 이게.. 사실은 실이 아니라 그냥 털뭉치에요..
삶아도 내부 건조가 똑같이 어렵거든요...
지대로 펴서 말리지 못 하는 물건이라 ㅠㅠ
제대로 안씻어져서 냄새가 나는거에요.....
빨리 마르지안아서 생기는 냄새인데..선풍기 바람으로 말려보세요...
- 선풍기 틀어놓으면 두세시간이면 다 마를듯...
다른거 다 해보시고 안되면 땡볕에 널어놔 보세요..
땡볕이여야 합니다...
아파트 콘크리트 지붕도 뚫고 들어오는 자외선이 어쩌면 세균번식을 억제하면서 마를 시간을 제공할지도....
하지만 냄새의원인이 꼭 세균번식이라고는 단정할 수 없습니다.
세탁 과정에서의 세제가 뭉치안에 기어들어가서..
탈수과정에서 헹궈지지 않아서 나는 냄새.. 같은것도 있죠..
어찌되었든간에 잘 파악해보고 어디가 원인이였는지 알아보시길바랍니다.
그러고 난후 조치를 해준다면 냄새가 없어질 확율이 높아지겠죠.
뭐든지 잘 알아보고 점검해야지 되는데 말처럼 쉽지만은 않는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