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칭찬 받을 만한 자세

죽을 힘을 다해 공부하는 거랑 강박적으로 하는 건 다르죠.
다른 사람이 설사 강박적으로 공부한다고 해도 그이 이렇게 타인에 대해 강박적으로 자기 기준을 강요할 필요는 없는 거 같은데요..

왜 다른 사람 행동에 자꾸 자기 기준을 가져다 대는지..?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집착이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는 것이 아님에야 정신과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을까 싶군요.
오히려 칭찬 받을 만한 자세에 가깝죠.

더군다나 세상에는 머리도 아주 뛰어나고,
그 분야에 즐거움 맘가짐으로 정상에 오른 사람은 드물어요.
대부분이 적당한 머리 혹은 조금 좋은 머리에 기어라 공부해서 타이틀을 획득하는 사람들이에요.

상상 속의 천재들이 세상에 그렇게 흔한게 아닙니다.
대부분이 저 학생과 같은 피나는 노력의 산물이지요.
즉 저자의 모습은 일반범주에 가깝고 생각은 이상적인범주에 가깝습니다..